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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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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이쁜~
캐논 20d와 만투 출시한지 10년도 지난 캐논 20D, 800만화소로 요즘 휴대폰보다더 화소수가 떨어진다. 하지만 아무리 10년도 넘은 카메라라고 하더라도.. DSLR이 렌즈와 만나 이미지센서를 통해 나오는 결과물은 깜짝깜짝 놀라게 만든다. 초롱초롱한 눈망울, 심도가 얕은 포커싱... 오래된 바디지만 렌즈를 그래도 잘 받쳐준다고 생각된다. 요즘 조리개는 1.4에 손떨림방지가 탑재되고 AF도 빠릿빠릿한 새 렌즈가 나온다는데.. 만투와 급나누기를 얼마나 했는지.. 사뭇 궁금해지기도 한다. 10년전 바디로 뭐 테스트 할것도 없고... 검색하면 다 나오지만 다음엔 저렴한 애기만두( ef 85mm F1.8 )렌즈와 20D카메라와의 조합으로 찍은 사진을 올려볼까 한다. ps 내가 가지고 있는 디직2바디들... 헝그리정신으로 모았다...
할아버니와 손녀... 대기에 미세먼지가 있다고는 하지만 모처럼 하늘이 맑아보여. 동네 공원에 나들이를 감행했다. 할아버지하고 함께... 사진기를 하도 들이대니... 이젠 자기가 찍힌 모습이 어떻게 찍혔는지 보자고 한다... 어디를 저렇게 유심히 보느냐면... 고모가 조카들을 대리고 와서 재미있게 놀아주고 있는 모습이 신기했는지... 한참을 보더란.. 아직도 보고 있다... 엄마하고 언니생각을 하고 있나? 저렇게 안고 나서 할아버니한테 냄새가 난다고 한다. 가끔 엘리베이터에 담배핀 아저씨를 만나면... 담배냄새난다고 주저없이 이야기 해버린다... 사실 별냄새도 아닌데 아빠닮아 민감하다... 한손엔 꽥꽥이를 들고,, 한손은 잎을 따서... 신기한듯... 왜 웃었는지는 모르지만,,, 앵글에 담겼다. 미안하다... 딸아... 저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