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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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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 망원렌즈의 활약 ef 100-300 f4.5~5.6 헝그리 망원렌즈... 가격으로 치면... 한 2만원? 색수차도 많이 보이고... F값은 4.5부터 시작해서.. 어둡거나 하면... 찍기 힘든.. 그런 렌즈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서가 되는것은 가성비... 날아다니는 새 찍을거 아니고선.. 어디서 이런 귀한 렌즈를... 그리고 마지막으로... 5D의 색감이란... 사랑이다.
대청호 오백리길... 신상교방향~ 대전 동구 가양공원에서 옥천방향으로 가다보면 대청댐 둘레길이 나온다. 대청호 둘레길이 오백리나 된다는걸 오늘 처음알았다~ㅋ 요 이정표 옆에 정자가 하나있고 조그만한 주차장이 있다. 그 앞에 이동식 호떡장사가게가 오픈했는데 불났다. ㅋㅋ 카메라가 5D인데 센서청소를 함 해야겠다. 내수라 15000원... 들어가는데.. 조리개를 쪼이면 좌측 상단에 먼지가 보인다. ㅋ 화살표 방향으로 가라해서 왔다. 근데, 여기서 저 이정표가 물속에 들어가 있다. 어디로 가란말이냐??? 신상교는 못가고 중간에 돌아서야 했다. 대략 길이 이렇다~ 가을느낌 난다.
할아버니와 손녀... 대기에 미세먼지가 있다고는 하지만 모처럼 하늘이 맑아보여. 동네 공원에 나들이를 감행했다. 할아버지하고 함께... 사진기를 하도 들이대니... 이젠 자기가 찍힌 모습이 어떻게 찍혔는지 보자고 한다... 어디를 저렇게 유심히 보느냐면... 고모가 조카들을 대리고 와서 재미있게 놀아주고 있는 모습이 신기했는지... 한참을 보더란.. 아직도 보고 있다... 엄마하고 언니생각을 하고 있나? 저렇게 안고 나서 할아버니한테 냄새가 난다고 한다. 가끔 엘리베이터에 담배핀 아저씨를 만나면... 담배냄새난다고 주저없이 이야기 해버린다... 사실 별냄새도 아닌데 아빠닮아 민감하다... 한손엔 꽥꽥이를 들고,, 한손은 잎을 따서... 신기한듯... 왜 웃었는지는 모르지만,,, 앵글에 담겼다. 미안하다... 딸아... 저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