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23)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은 내가 요리사.. 못난 엄마 아빠때문에 9개월만에 다니기 시작한 어린이집! 세상을 일찍 알아서 인지~ 자기물건에 대한 관념이 너무 확실한것 같다. 어린이집에 보낼 저 앞치마를 벗으면 누가 가져간다고...... 저렇게 계속 두르고 있다 사회성이 생기려면 몇년을 더 기다려야 하는지... 또, 그때되면 그만의 고민이 있을듯.. 나, 그냥 나 혼자큰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은 힘들다..ㅎㅎㅎ 할아버니와 손녀... 대기에 미세먼지가 있다고는 하지만 모처럼 하늘이 맑아보여. 동네 공원에 나들이를 감행했다. 할아버지하고 함께... 사진기를 하도 들이대니... 이젠 자기가 찍힌 모습이 어떻게 찍혔는지 보자고 한다... 어디를 저렇게 유심히 보느냐면... 고모가 조카들을 대리고 와서 재미있게 놀아주고 있는 모습이 신기했는지... 한참을 보더란.. 아직도 보고 있다... 엄마하고 언니생각을 하고 있나? 저렇게 안고 나서 할아버니한테 냄새가 난다고 한다. 가끔 엘리베이터에 담배핀 아저씨를 만나면... 담배냄새난다고 주저없이 이야기 해버린다... 사실 별냄새도 아닌데 아빠닮아 민감하다... 한손엔 꽥꽥이를 들고,, 한손은 잎을 따서... 신기한듯... 왜 웃었는지는 모르지만,,, 앵글에 담겼다. 미안하다... 딸아... 저래 .. 귀여운 수윤이... 이전 1 2 3 다음